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함께 ‘니트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매년 길어지고 있는 추위에 가을부터 겨울까지 200%의 활용도를 자랑하는 아이템, 그 중에서도 대세로 떠오르는 니트 제품들에 패션 트렌드세터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유니크 브랜드 모이몰른은 다가오는 가을, 겨울을 맞아 가디건, 조끼, 팬츠 등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 제품을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이몰른은 지난 2017년 F/W 시즌 대비 70%나 늘어난 총 17종의 니트 스타일 제품을 제안한다. 이렇게 구성을 전면 확대한 것은 작년 F/W 시즌에 선보인 니트 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모으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데서 비롯됐다.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니트 아이템별로 각 계절의 분위기를 더한 점이다. 가을에는 차분한 느낌의 톤 다운된 컬러를 활용하여 깊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겨울에는 믹스 앤 매치가 용이한 색상의 가디건과 니트 팬츠에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를 더해 포근함을 더했다. 두 시즌 제품들 모두 베이직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확보했다.

주력 제품인 ‘닥스훈트 니트 가디건’과 ‘스쿠 니트 조끼’는 심플한 디자인에 귀여운 동물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드롭 숄더, 전후면 언발란스 기장 등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려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한다. 해당 품목들 모두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기록 중이다.

겨울 시즌에는 ‘SOFT& 데일리 니트 가디건’과 ‘SOFT& 니트 팬츠’를 주력 제품으로 제안한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나 편안한 연출이 가능하며,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해 간절기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 자극 없이 보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세드림 모이몰른 김지영 사업부장은 “지난해 모이몰른 니트 제품이 받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니트 아이템을 대폭 확대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모이몰른의 니트 제품과 함께 따뜻한 가을,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최근 자사 캐릭터인 미니두두를 전면 리뉴얼하고 라인을 확대 출시하며 유니크 감성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영유아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