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올해 국내와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대비 19% 성장한 2,070억 원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컨버스키즈, 리바이스키즈 등 여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패션 스타일을 커버하고 있는 한세드림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한세드림의 전 브랜드 국내 실적은 1,760억 원으로 이는 국내 시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비교해 볼 때 전년 대비 약 17% 오른 수치이며 중국 시장까지 합칠 경우 2,070억에 달한다. 특히 한세드림의 대표 브랜드인 ‘모이몰른’은 2018년 단일 브랜드만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1,150억의 실적을 올리며 매출 견인에 앞장섰다. 지난 2014년 가을 론칭 이후 올해 12월 기준 국내에 238곳, 중국에 209곳의 매장을 오픈하며 한세드림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직수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브랜드의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의 경우 전년 대비 54% 늘어난 400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초 새롭게 론칭한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약 10개월 만에 28개의 매장을 여는 동시에 50억의 매출고를 올리며 성공적인 론칭을 알렸다.

은수빈 한세드림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도 각 브랜드에 보내주신 소비자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한세드림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