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헤미안 무드에서 2019년에는 실용적인 일상복을 넘나드는

워크웨어나 과거의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뉴트로 무드가
2019년 대표적인 패션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예전에 생겼다가 사라졌던 기존의 복고 열풍과는 다르게 패션, 식품,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특히 투박하게 생긴 어글리 슈즈와 브랜드의 커다란 로고가 박힌 티셔츠,
숏패딩,  라인을 무시한 폭 넓은 바지 등 과거 유행했던 아이템을 현대적인 감각을 추가하여
트렌디한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봄 시즌 필수 아이템인 데님도 과거 유행했던 청바지들처럼 허리선을 높인 하이웨이스트나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반영한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