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편집숍 꼴레뜨 입점과 아티스트 에디션 라인 론칭, 브랜드 로고 리뉴얼 등 헤지스는 프랑스 진출을 시작했다. 향후 헤지스는 유럽은 물론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파리 생또노레 거리에 위치한 꼴레뜨는 지난 1997년 개장 이래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세계 3대 편집숍 중 하나로 손꼽힌다

LF(대표 오규식)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프랑스 수도 파리에 진출했다.

헤지스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Colette)’ 입점과 쇼윈도우 전시, 파리 마레지구에 헤지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략 라인인 ‘아티스트 에디션 라인’ 론칭,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로고 리뉴얼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헤지스는 지난달 5일까지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파리의 유명 편집숍 ‘꼴레뜨’의 쇼윈도에 전시됐다. 파리 생또노레 거리에 위치한 꼴레뜨는 지난 1997년 개장 이래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세계 3대 편집숍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를 통해 헤지스는 올 하반기부터 전개할 글로벌 전략 라인인 아티스트 에디션의 첫 번째 콜렉션을 공개했다. 아티스트 에디션은 전세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헤지스의 로고나 심볼 등 다양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조한 작품을 헤지스의 제품에 녹여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편 헤지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맞춰 프랑스 브랜딩 컨설팅사 ‘라 쁘띠뜨 그호스(La Petite Grosse)’와 함께 브랜드 로고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헤지스는 올해 F/W 시즌 출시되는 신제품부터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다.

남지현 LF 마케팅실장은 “헤지스는 LF의 주력 브랜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라며 “체계적으로 수립된 중장기 계획에 의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