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신학기를 맞아 패션업계에서 하나둘씩 아이들을 겨냥한 백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한해 저마다의 컬러와 전략으로 학원가를 수놓을 학생용 가방들을 살펴보자.

네파키즈

‘네파키즈’의 ‘2018 보디가드백 컬렉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함은 물론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책가방이다. 총 8종으로 구성된 보디가드백은 어깨끈 부분에 보아 시스템을 적용해 체형에 맞는 자세교정과 무게로 인한 성장 방해요소를 줄였으며 위기 상황 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했다. 또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방 전면에 재귀반사 포인트를 적용했으며 형태가 유지되는 견고한 소재를 내부에 덧대 충격흡수력을 높였다.

노스페이스키즈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는 초등학생 신학기를 맞아 ‘2018 S/S 키즈 신학기 가방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학교는 탐험이다’를 콘셉트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활동 특성에 맞춰 기능성을 강화해 무게를 540g 이하로 줄이고 내구성이 강한 인비스타 코듀라 원사를 사용해 제품 마찰과 마모를 방지했다. 또한 위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 호루라기와 야간 보행을 위한 반사 라벨을 적용했다. 모든 제품에는 신발 주머니와 인형이 세트로 제공된다.

르까프키즈

화승(대표 김영수)의 ‘르까프키즈’는 무술년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용 신학기 가방 ‘스타쉽’ 4종을 출시했다. 스타쉽은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는 재귀반사 소재의 와펜과 우주선, 별 모양의 디테일을 살린 우주여행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한 U자형 멜빵을 적용해 편하게 착용 가능하며 양쪽 오픈 포켓, 상하부 포켓, 보냉 파우치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호신용 호루라기를 통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에이(NBA)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캐주얼 브랜드 ‘엔비에이(NBA)’에서 신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스포티한 스타일과 NBA 각 농구팀들의 심볼을 활용한 백팩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들은 넉넉하고 편리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살리고 각양각색 색상으로 스타일을 살려 대학생 캐주얼룩부터 중고등학생 교복까지 아우르는 연출이 가능하다. 백팩은 NBA의 인기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카고 불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산안토니오 스퍼스’ 총 4팀의 각기 다른 로고와 심볼, 컬러 등을 활용했으며 NBA 기본 로고를 활용한 가방도 함께 선보였다.

휠라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 신학기를 맞아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감각을 살린 라이프스타일 백팩 ‘링크’와 ‘포스’를 출시했다. 링크와 포스는 위치별, 공간별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왔다. 백팩 양 사이드에 웨빙 테이프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 기능을 제공하고 백팩 내부의 메인 공간과 앞판 분리형 공간, 사이드포켓까지 풀 포켓(Full Pocket) 설계로 문구부터 작은 용품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5인치의 노트북 수납공간까지 별도로 마련해 신학기 학생들과 직장인을 배려했다.

아이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신학기를 맞아 ‘가심비’를 앞세운 신학기 백팩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학기 책가방 3종은 아이더 스테디셀러 다운재킷 시리즈 이름을 따 선보였다. ‘카라스 백팩’과 ‘베오른 백팩’은 총 8가지 포켓 구조와 USB 연결 단자를 탑재한 스마트한 기능을 적용했으며 등받이에 쿠셔닝이 우수한 메쉬 소재 원단을 사용해 밀착력을 높인 동시에 쾌적한 착용감을 챙겼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어깨 끈은 논슬립 기능을 적용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파우치도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신발 보관 등 다용도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투키 백팩’은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넓은 포켓 구조를 적용해 소지품을 편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가방 밑부분에 스웨이드 소재로 세련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