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알칸타라’ 소재에 대해 소개한다.

‘알칸타라’는 이태리 밀라노에 본사를 둔 알칸타라 S.p.A만이 유일하게 생산 가능한 소재로 부드러운 실크와 유사한 촉감을 지녔으며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두께로 가공이 가능하며 난연성과 향균성,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알칸타라’는 세탁과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알칸타라’는 이미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페라리와 마세라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의 실내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샤넬, 스와로브스키 등과 같은 패션 브랜드들과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를 넘어 중국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알칸타라’는 지난해 한국 진출을 통해 아시아의 럭셔리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한국과 아시아 지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적용분야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앞으로 5년 동안 3억 유로(약 3,800억원)를 투자해 생산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알칸타라 S.p.A의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알칸타라는 끊임없는 혁신을 원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 및 브랜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나가고 있다”며 “자동차, 테크 디바이스, 패션, 인테리어 등 제조업부터 첨단 기술과 모던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알칸타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