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2018 센터스테이지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센터스테이지는 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콘텐츠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지부장 벤자민 야우)는 지난달 24일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센터스테이지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패션박람회 ‘센터스테이지’는 작년보다 한층 강화된 브랜드들과 전시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이번 ‘2018 센터스테이지’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며 220여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해 변모하는 아시아 패션산업의 모습들을 보여줄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30여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들이 전시를 선보이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한국패션협회’, ‘르돔’ 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특히 ‘갈라쇼’와 ‘런웨이쇼’, ‘비즈니스 매칭’, ‘트렌드 세미나’, ‘디자이너 강연’ 등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바이어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잡을 전망이다.

기자 간담회에서 벤자민 야우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지부장은 “홍콩무역발전국은 센터스테이지 개최를 통해 홍콩이 가진 패션 분야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인 홍콩에서 열리는 센터스테이지가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이상적인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