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팝의 여왕이라 불리는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9월 16일 은퇴를 앞두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 투어를 담은 DVD와 블루레이는 오리콤 영상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0만 장 예약판매를 기록했다.

영상앨범으로는 최초의 밀리언 셀러다. 아무로 나미에는 92년 걸그룹 슈퍼 몽키즈로 데뷔, 95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은퇴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패션 브랜드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아시아 전역에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의 영향력을 반영하고자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등 6개 국가의 약 600여 개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발매한다.

의상과 슈즈, 액세서리로 구성된 컬렉션은 베이지와 모노톤을 활용해 모던하고 글래머러스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