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업계에서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로투세븐이 보유하는 ‘알로앤루’, ‘알퐁소’ 두 브랜드가 자연 유래 섬유 레이온을 혼방한 ‘소프트터치’ 내복을 전개한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조성철)의 베이비·토들러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 ‘알퐁소’가 새로운 소프트터치 소재의 실내복을 출시한다.

제로투세븐은 봄여름 시즌 효소가공 기법을 적용한 ‘소프트터치’ 소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면과 레이온을 혼방해 터치감을 강화한 ‘NEW 소프트터치’ 소재를 전개한다. 목재에서 추출한 레이온 특유의 산뜻하면서 부들부들한 터치감이 더해져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는 우주복, 상하복, 배냇저고리 등 새로 출시된 실내복 44종에 NEW 소프트터치 소재를 적용한다. 대표 아이템인 ‘아이조아 긴팔 스판 상하복’은 레드 컬러와 제품 전판에 프린트된 알로 캐릭터로 화사함을 살렸다.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도 온라인 전용 제품을 포함한 총 6종의 소프트터치 실내복을 선보인다. 실내복뿐만 아니라 외출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오존 등 유해 환경이 증가하면서 민감한 아이의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로투세븐도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실내복에 안전한 저자극 원단의 소프트터치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기능성 소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