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브랜드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온라인 유통의 확대에 따라 SNS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 접점을 넓혀가는 한편, 고객과 직접 대면하면서 소통하는 아날로그적인 방법 또한 매력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올 하반기에 헨리코튼의 브랜드 매거진인 ‘트레블로그’의 콘텐츠를 주제로 알베르트 몬디, 이욱정PD, 유현준 교수으로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트레블로그’는 여행과 패션을 결합하여 소개하는 헨리코튼의 브랜드 매거진으로, 17SS시즌부터 현재까지 샌프란시스코, 런던에, 이탈리아, 뉴욕을 콘셉트로 예술과 문화는 물론 비즈니스맨을 위한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알베르트 몬디는 이탈리아의 여행지와 스타일에 대해서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였으며, 이욱정 PD는 소규모의 고객과 함께 음식을 통한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진행한 토크 콘서트 ‘뜨는 도시의 법칙’는 유현준 교수의 건축학적 해석을 통해 바라보는 로마, 파리, 런던 그리고 뉴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유현준 교수는 인류역사의 가장 큰 발명품이 바로 도시라는 해석과 함께, 로마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지금의 세계 대도시들이 어떠한 이유로 번성해 왔는지에 대해 강연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고객이 흥미를 느끼는 컨텐츠와 그 컨텐츠를 공유하는 형식은 매우 중요하다. 헨리코튼의 브랜드 매거진인 트레블로그가 브랜드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라면 토크 콘서트는 이 컨텐츠를 다른 방식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헨리코튼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약 150여 명의 헨리코튼 고객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뜨는 도시의 법칙’은 유현준 교수의 강연 후, 헨리코튼 매장에서 유현준 교수의 사인회로 이어졌으며, 강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유현준 교수의 신간인 ‘어디서 살 것인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헨리코튼의 네 번째 트래블로그와 스페셜 답례품 등이 함께 증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