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캐주얼브랜드 ‘라이프워크’가 연이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들과의 접점을늘리고 있다. 또한 라이프워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백화점 유통망을 늘려 브랜드 볼륨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트 캐주얼브랜드 ‘라이프워크(LifeWork)’가지난달 1일과 2일 롯데 강남점, AK수원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라이프워크 관계자는 “프렌치불독을 모티브로 개발된 캐릭터 ‘라독’의 프린트 제품들이 타브랜드와 차별화로 시선을 끌고있다”고 밝혔다.

캐릭터 라독은 ‘라이프워크’의 대표 얼굴로 매장내 디스플레이 요소와 다양한 상품군에 접목 되면서 과감하게 시도되고 있는 로고프린팅, 테이핑그래픽등과 함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일부 인기 제품은 리오더 진행중에 있다.

‘라이프워크’는 롯데 강남점, AK수원점에 이어 현대판교점, 신세계강남점 등 주요매장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며 올해 백화점 매장 2~30개 오픈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프워크’는 론칭 초기 캐릭터 “라독”을 내세우고 컬러 레인지를 좁혀 콘셉트를 확고히 하는 대신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 정돈된 라인업을 갖춘다. 무엇보다 장점인 기존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세심한 디테일의 차별화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한다. 론칭 초기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상품의 디테일과 프리미엄 소재로 경쟁력을 높였고 대신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책정, 고객 수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주원 라이프워크 마케팅팀 부장은 “스포티한 젊은 감성의10~20대 고객들에게 우리만의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유니크한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로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우리의 방향에 대해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