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역사적으로 유명한 <라이프>매거진을
패션과 접목하여 브랜드화 한 (주)링크인터내셔널의 강원식, 강재영 대표를 찾아
브랜드 론칭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주)링크인터내셔널(대표 강재영)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아카이브(LIFE ARCHIVE)’가 지난 5월 9일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공식 런칭했다.
역사적 사진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이프』매거진은 1936년 헨리 루스 Henry R. Luce에 의해 창간되어 매주 13,500,000부가 팔렸으며, 총 2,300개의 이슈를 발행했고, 190명에 이르는 당대 최고의 사진작가가 활동한 포토저널리즘의 시초이자 선두주자다.

<20세기 최고의 기록>이라는 수식어가 보여주듯 창간 3년만에 2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를 달성하고, 당대 최고의 사진가들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는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잡지로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높은 완성도의 사진을 통해 『라이프』가 곧 사진이 되었고 그 사진이 역사가 된다.

사진이라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라이프』매거진과 손을 잡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패션 브랜드로 탄생시킨 곳은 (주)코넥스솔루션 강원식 대표와 (주)링크인터내셔널의 강재영 대표다.
강원식 대표는 착한 신발 ‘탐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와 성공시켰으며, 강재영 대표는 남성구두 편집샵 ‘유니페어’를 전개한 경력이 있는 수입과 유통의 전문가 들이다. 이 두사람은 형제로 현대인의 삶을 위한 브랜드‘라이프아카이브’로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론칭한지 몇달이 되지 않아 너무나도 바쁘게 지내는 두분의 대표를 만나 브랜드 론칭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형제가 어떻게 패션업계에서 같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
저희가 형제간이다 보니 비슷한 것에 대해 동시에 흥미를 갖게 되었던것 같아요. 10대 때에도 형이 패션잡지를 보면 동생인 저도 따라서 보게 되고 하면서, 패션과 옷, 신발 등에 빠져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에어조던 시리즈가 막 나올 시기였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빨리 운동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운동화를 사서 모으고 수집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매거진 '라이프'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아는 지인을 통해 라이프에서 라이센싱 업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라이센싱 모집에 대한 제안서를 받게 되었어요. 얘기를 듣자마자 라이프의 잠재력있는 엄청난 콘텐츠를 생각하니 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결정은 빨랐던것 같아요. 브랜드 준비 기간은 1년 정도 걸렸습니다.

본 기사는 패션지오 8월호 매거진 본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패션지오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