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19 F/W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피플오브월드(PEOPLE OF THE WORLD)’는 최근 롯데백화점의 명품관인 에비뉴엘에 입점하는 등 신규브랜드임에도 존재감을 나타내며 순항하고 있다.

주노콜렉션(대표 김용)에서 전개하는 ‘피플오브더월드’는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2017년 리브랜딩을 걸쳐 올해 국내시장에 새롭게 론칭했다. 2년간의 제품 테스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지난 3월에 개최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수많은 셀럽과 바이어, 프레스들이 참관한 가운데 패션쇼를 선보이며 클래식한 이미지가 강했던 악어백을 젠더리스 컨셉에 맞춘 트렌디한 백으로 승화시켜 공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피플오브더월드’는 제품에 있어 ‘장인 정신(Master Spirit)’을 추구한다. “제품의 질과 가치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난 남녀의 경계를 넘는 독특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브랜드 전개사인 주노콜렉션은 이미 특수피혁 잡화브랜드 ‘잘모이’와 ‘까바스바이잘모이’를 홈쇼핑과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잡화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시장이 세분화되는 시대에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자사 브랜드별로 가격대와 컨셉을 차별화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피플오브더월드’를 론칭했다.

또한 주노콜렉션은 지난 20년 동안 악어가죽과 같은 특수피혁 핸드백 OEM과 ODM을 통해 수많은 디자인과 다양한 원피의 제작 핸들링 경험을 바탕으로 후발주자인 만큼 가장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이 치열한 패션잡화 시장에서 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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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지오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