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앤썬컴퍼니(대표 문석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이면서도 디자인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세계 곳곳에 잠자고 있는 브랜드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덴마크 컨템포러리 레인웨어 '레인스' 론칭과 함께 오픈한 온라인 편집샵 '프레임(https://f-rame.com)'은 의류, 액세서리, 스테이셔너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문앤썬컴퍼니의 일관되고 차별화된 스타일로 엄선해 담았다. 심플하지만 창의적이고 희소가치가 있는 제품과 브랜드들의 비젼과 환경보호에 대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함께 전하며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언택트 라이프’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외출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쇼핑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며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소비의 주류를 이루던 대형 백화점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고, 반면에 온라인은 가성비 제품군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고가의 명품군이 급부상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집에 머물며 명품을 쇼핑하는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가히 온라인 쇼핑 전성시대라 말할 만하다. 소비는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명 가성비 제품에대한 소비와 조금 비싸더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에대한 소비로 나뉘어지는 트렌드를 말한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힘입어 새롭게 오픈한 온라인 편집샵 '프레임'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으면서도 희소가치가 있고 크리에이티브하며 독특한 브랜드만을 선별하여 선보인다. 해외여행을 못하는 요즘, 현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니크한 브랜드들을 온라인 편집샵 프레임에서 만나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다. 주력 제품들로는 네덜란드 카드지갑 Secrid, 네덜란드 국민물병으로 유명한 dopper, 호주 키오거나이저 orbitkey, 대만 라이프스타일 문구류 TA+d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론칭을 시작한 덴마크 컨템포러리 브랜드 ‘레인스(RAINS)’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 천천히 깊숙히 다가가고 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바쁜 일정 속에서 문석준 대표를 어렵게 만나 기업에 관련된 그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희소성이 있고 독특한 브랜드들을 많이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브랜드를 선별하는가. 

”인류학을 전공하고 평소 방랑기질이 있어서인지 해외여행을 좋아했습니다. 한번 유럽에가면 몇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니까 돈도 참 많이 썼어요.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박람회란 박람회는 안가본 곳이 없었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쌓인 경험이 브랜드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해외에서 활동할 기회가 많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국내에 없는 희소가치가 있는 브랜드에 눈이 가더라구요. 2014년 파리박람회에서 시크리드 설립자인 마리안느를 만나게 됐고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크리드 계약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시크리드는 그동안 대기업들 컨택도 많았고, 아쉬울 것이 없었기때문에 그날로 바로 네덜란드로 날아갔고, 저는 급하게 호텔에서 하루만에 자료를 만들어서 총판 계약을 하고 돌아왔죠. 그때를 생각하면 몰라서 참 용감했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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