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짙어가면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말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사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찾는다. 이렇듯 수영이 일상이 되는 스위머를 위해 국내 실내 수영복 시장을 새로운 개념으로 차별화 하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마크피에뉴(MARK PIANU)는 수영복 세트 코디 스타일링을 연출하여, 코디해서 입는 수영복의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한다. 론칭 첫 시즌을 맞은 마크피에뉴의 이재영 대표를 만나 브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마크피에뉴의 이재영 대표는 20년 가까이 취미로 수영을 한 진정한 스위머다.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였던 이 대표는 실내 수영장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단색계통의 수영복을 입는 것을 보고 수영복에 패션을 더하고 코디를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몇 개의 외국 브랜드의 경우, 소재와 디자인이 좋았지만, 국내 브랜드에선 그만한 퀄리티의 제품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발품을 팔아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최근 본격적인 브랜드 작업을 통해 현재는 시스템적으로 안정화된 상태다. 사실 이 대표는 초창기에는 남자 수영복 브랜드를 생각했다. 하지만, 5,6년 전만 해도 수영복 시장은 2,500억 정도 되는 수준이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니크하고 디자인으로 매력있는 여성 수영복으로 방향을 돌렸다. 

수영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수영 동호회 중 대표적으로 수미사, SHC카페가 있다. 이곳들은 수영을 코디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는 곳들이다. 카페 내에서 동영상 강의를 하고,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고, 공통된 취미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디자이너가 제작한 수영 모자도 구입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곳들처럼 수영복에 코디 개념을 넣어 수영복을 바꿔 입을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도록 수영복, 수모, 수경이 세트가 되는 코디 콜렉션을 기획했다.

수 많은 노력을 통해 6월 첫 출시 한 마크피에뉴는 탁월한 기능성 신소재와 마크피에뉴만의 컬러 무드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로 데일리 스윔 라이프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스윔 라이프의 개별 개성과 패션 그리고 디자인, 기능성 등 일상 속 수영을 즐기는 스윔라이프 활동에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콜렉션은 마크피에뉴만의 컬러 무드 그리고 세련된 새로운 스타일의 트로피컬(나뭇잎 형태의 패턴), 타탄(타탄체크무늬 패턴), 다채로운 색감의 보텍스(샤베트컬러를 활용한 수채화 패턴) 등 3가지 스타일 코디 콜렉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7월호 매거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