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이라는 3대 핵심 과제에 발맞춰 “RE: WORK”라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을 직접 분해하고 재조합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친환경 원사-원단업체들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재생 소재 등 신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이어 지난 2월 단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태평양물산 RE:WORK 팀이 본사의 폐의류 및 폐원단 등을 전달, 학생들이 업사이클 졸업패션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1월 5일에는 강남역 부티크 모나코에서 진행된 제18회 졸업작품발표회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산학 스테이지 참여 학생들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세 명의 우수학생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산학협력 연장으로 우수작은 12월 6-17일 약 2주간 태평양물산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RE:ON’ 컬렉션 전시에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제18회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 졸업작품발표회는 12월1일(수)유튜브채널(DKU_FMD_2021)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발표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과 업사이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업계가 기대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