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지난 13일,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2층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멀버리 매장은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브랜드의 유산이 깃든 감각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멀버리만의 진보적인 동시에 영국적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다. 영국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들 중 한 명인 페이 투굿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자인 컨셉이 적용, 브랜드의 본질을 재해석함과 동시에 정교하고 현대적인 멀버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스튜디오에서 수작업으로 영국 풍경이 페인트된 벽면과 매장 입구에 전체적으로 사용된 ‘멀버리 그린(Mulberry Green)’ 세라믹 타일 등이 눈 여겨 볼만한 요소들이다.

이 매장에서는 100% 지속 가능한 포토벨로 토트백과 아이리스 백을 비롯하여 여성 가방, 액세서리, AW20 컬렉션까지 한국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멀버리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골드와 건메탈 소재의 알렉사백을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한편, 알렉사 백은 2010년 처음 출시되어 멀버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사첼백으로 지난 11월 2일에 전세계 동시에 공개되며, 현대적이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