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레타포르테의 시초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막스마라가 올해 70주년을 이를 기념하는 ‘7 for 70’ 티셔츠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막스마라가 티셔츠로 7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 이유는 가장 심플한 옷임에도 불구하고 입는 이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드러내주고, 더 강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막스마라의 지난 70년의 업적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막스마라의 ‘7 for 70’ 티셔츠 캡슐 컬렉션은 7명의 아티스트들에게 영감받은 7가지 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티셔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티셔츠들은 다양한 이미지들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윌리엄 웨그만(William Wegman)이 찍은 막스마라 101801 카멜 코트를 입은 우아한 바이마라너 견들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이 캡슐 컬렉션은 일러스트레이터 프랑수아 베르투(François Berthoud)의 블록 프린트들과 전설적인 브루네타의 연필 끝에서 탄생한 막스마라 스케치와 그림들로 연결된다. 이어서 막스마라 2016년 S/S 런웨이 쇼에서 가장 많이 주목 받았던 브라이언 그림우드(Brian Grimwood)의 매력적인 노티컬 테마의 그래픽 프린트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2011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COATS!’ 전시회를 위해 발레리 카츠바(Valery Katsuba)가 볼쇼이 발레단 스타들의 모습을 담았던 시적인 클래식 발레 이미지들, 그리고 브리짓 니데르마이르(Brigitte Niedermair)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촬영한 테디 코트 이미지가 이어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밀라노에서 열린 2021년 F/W 캣워크에서 선보인 에르베르토 카르보니(Erberto Carboni)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로 이번 70주년 기념 티셔츠 컬렉션의 끝을 장식한다. 이 이미지들은 모두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마치 하나의 춤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티셔츠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면 저지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아플리케 장식이 들어간 판넬들로 아름답게 마감되었다. 이 판넬들은 모두 각각 담고 있는 이미지를 가장 완벽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 써서 제작되었다. 

막스마라의 기념적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한 ‘7 for 70’ 티셔츠 캡슐 컬렉션은 막스마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하여 전국 막스마라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