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025 디올 가을 라이프스타일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킴 존스(Kim Jones)의 손길로 탄생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1980년대 초 파리의 스타일과 뉴욕의 미학을 매혹적으로 아우른 2025 디올 가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골프의 세계를 탐구하여 절제된 품격과 남성적인 우아함이 어우러진 아이템을 선보인다.

폴로 셔츠와 V 넥 스웨터에 버뮤다 및 플리츠 팬츠를 매치해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룩은 뉴욕 업타운 감성이 묻어나는 프레피 스타일을 보여준다. 아이비 리그의 아이코닉 모티브, 체크 디테일은 해링턴 재킷과 캐주얼한 블레이저에서 세련된 베이지 컬러로 등장하며 벨벳 트랙수트, 반사 스트라이프가 장식된 윈드브레이커, 오버사이즈 버전의 CD 다이아몬드 로고가 장식된 쇼트 슬리브 셔츠 등 레트로 포인트가 돋보이는 모델은 스포츠웨어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캡과 삭스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에도 CD 다이아몬드 로고 엠블럼이 장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