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섬유소재 전시회 중 하나인 2020 S/S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가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9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 참가업체는 패브릭 37개사, 액세서리 3개사, 레더 1개사 총 41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전시회 운영과 다양한 정보전달을 위해 전시뿐만 아닌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선보인다. 패브릭 6홀 구역에서는 진행되는 스포츠테크 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 시즌 주요 테마를 제시하고 액티브웨어와 아웃도어, 인도어, 어번웨어 등 스포츠와 패션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시업체 제품으로 제작된 의류와 해당 원단, 부자재 등을 함께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레미에르 비죵은 메종 데쏍씨옹 프로젝트를 통해 독창적인 기술이나 전통 공예 기법을 지닌 장인과 아뜰리에를 소개하며 특별한 제품과 노하우을 찾는 패션브랜드와 디자이너에게 높은 창의성을 자극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