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사 루비큐브(대표 이동표)가 여성 유저를 사로잡을 모바일 3D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4월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타일릿’은 게임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의류 원단의 소재와 질감을 살린 생동감 넘치는 3D 의상 및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이를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게임으로,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신작이다. ‘스타일릿’은 한국어,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를 지원하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출시했다. 2월 4일부터 시작한 사전 예약은 두 달 만에 55만명을 돌파하면서 출시 전부터 호응을 얻었다.  

루비큐브 이동표 대표를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패션 스타일링과 게임이라는 조합이 신선하다. 패션과 게임을 결합하게 된 이유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루비큐브의 이전 프로젝트였던 OZCC가 일본에서 2016년 아름다운 그래픽상으로 구글에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자사의 장점인 우수한 그래픽 기술을 극대화 하면서 재미있는 콘텐츠가 없을까 를 고민했고 패션을 게임으로 만들면 게임을 즐기면서 패션에 대한 상식도 쌓고 스타일링 실력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에서 출발했다. 이후 개발 초기부터 현실을 기반으로 한 패션 스타일링 센스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패션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스타일릿을 통해서 패션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편한 대상으로 인식하고 재미있게 패션에 접근했으면 한다.

스타일릿은 주로 누가 이용하는가, 스타일릿 게임의 특징은 무엇인가......  

스타일릿은 현실 의상을 기반으로 20-30대 성인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실제로 스타일릿 게임을 즐기는 연령층도 비슷하다. 이전 패션 게임들은 현실 의상이 아닌 드레스나 코스튬과 같은 판타지 의상이 많았다. 스타일릿에서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으며,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카툰 렌더링 느낌의 친숙한 3D 캐릭터에 소재와 질감을 살린 사실적인 의상을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스타일링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사실적인 그래픽이 게임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여주고,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볼 수 있는 스타일 리퀘스트, 매번 새로운 주제에 맞춰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참여하여 멋진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스타일 콘테스트,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링을 포스팅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타일 월드 등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다양하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6월호 매거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