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옷차림,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이니만큼 주얼리는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갤러리아 팝업스토어는 물론, 롯데백화점 팝업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젊은 층을 겨냥한 주얼리로 더욱 인정받고 있는 3gram의 고품질 퀄리티와 섬세함을 만났다.

<3gram 장정실 공동대표>

3gram이 잘 하는 것, 고객이 빛날 수 있도록 돕는 것

3gram(장정실, 권찬중 공동대표)은 2000년대 이대와 홍대에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크로우’를 바탕으로 주얼리 무역을 통해 노하우를 차곡차곡 쌓아, 지난 2018년 5월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이다. 2000년대 ‘크로우’는 그 당시 블로그 관련 검색어 10개 중 7개에 노출이 될 만큼 매장을 방문했던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주얼리 매장이었다. 3gram은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고객의 마음을 읽고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3gram의 마크를 보면 초승달의 형태가 보인다. 달의 형상화 과정에 대해 권찬중 공동대표는 “3gram이 잘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크로우 시기서부터 잘 했던 것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빛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렇기에, 밤하늘의 별이 스스로 빛을 내는 것과 같이 고객이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스스로 빛나게 될 거라는 생각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 달 모양의 마크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준보석 시장을 택하다

3gram은 인도, 발리, 태국 등의 숙련된 세공사들을 통해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는 순수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주얼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해외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주로 사용되는 소재의 원석 고유의 색감과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천연원석을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기에 주얼리의 제작에서부터 판매까지 일원화된 채널을 이용하기에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또한, 주얼리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로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했다. 매 시즌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3gram은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원석이 가지는 매력을 20-30대 사이에도 알리고자 하고 있으며, 이미 40-50대의 중년 세대는 준보석에 대한 가치를 알고 있는 세대이기에 젊은 층까지 확대된다면 앞으로의 준보석 시장은 그 전망 또한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