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은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제품’을 슬로건으로 모든 고객이 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체험존을 제공하고 있다.

데카트론(Decathlon)은 1976년 프랑스에서 탄생,  2017년 매출 15조 원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스포츠레저용품 및 아웃도어 브랜드로 아웃도어의 이케아로 간주된다. 국내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데카트론은 영국, 아시아 및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 47개국에 14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8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거대한 글로벌 기업이다. 그러나, 세계 1위 브랜드인 데카트론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데카트론은 유명스타를 광고 모델로 쓰지 않고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줄여 그 비용을 제품개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카트론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제품”을 보면 아웃도어의 이케아로 불리는 이유를 더욱 알 수 있다.

데카트론은 한국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개되었고, 본격적으로 2018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7,800㎡면적의 1호점을 오픈하여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쳤다. 데카트론은 그리스어로 ‘10개의 스포츠’라는 뜻이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브랜드 모토를 가지고 있기에 넓은 매장과 전문 인력 배치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1호점 송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데카트론은 축구, 농구, 캠핑, 자전거, 골프, 배드민턴 등 무려 40개 종목과 스포츠 관련 4,000여개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7월 6일 스타필드 하남에 2호점을 그랜드 오픈예정이다.

데카트론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직접 이루어진다
150명에 이르는 디자이너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럽 내 두 번째 큰 규모의 연구센터인 ‘데카트론 스포츠랩 행동과학연구소’에서는 50여명의 연구자들이 디자인과 혁신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4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있으며, 매년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은 ‘밀리언 셀러’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데카트론의 ‘이지브레스(easybreath)/SUBEA‘ 스노우쿨링 마스크의 경우 일반 스노우쿨링의 좁은 시야로 인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180도 넓은 시야와 호흡이 편하게 개발되었다. ‘탁구 롤네트(roll net)/ARTENGO’은 작은 사이즈인데도 늘리면 최대 길이 2m의 롤네트의 탁구대로 변신이 가능하다. ’PX590Xtense/NEWFEEL’ 워킹화는 워킹 시 발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유연함과 편안함을 개선하여 개발되었다.

이렇게 자체 개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데카트론은 고객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위해 직접 생산하고 모든 과정을 시스템화 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며, 운반하고 판매한다. 그렇게 모든 과정에서 원가 절감을 시도하고 있으며, 스포츠 유저들을 연구하여 활용도 높은 신소재를 반영하기도 한다......

해당 내용은 패션지오 7월호 본지 기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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