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회장과 티몰 리우 슈인 책임자

한국패션협회(대표 원대연)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어패럴과 MOU를 체결했다. 이미 이랜드, 삼성, LG 등 국내의 대기업에서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코오롱, 블랙야크, 오즈 세컨드 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들까지 입점중인 티몰 어패럴이 더욱 더 많은 국내 브랜드 입점을 위해 MOU를 체결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난 13일 수요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과 리우 슈인 티몰어패럴 총 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졌다.

원대연 회장은 2015년 한국, 중국 양국간의 자유무역협정과 온라인, 모바일 쇼핑몰 규모가 확장된 것이 오늘날 실질적인 중국 온라인 마켓을 구축하는데 좋은 발판이 되었음을 밝히며 중국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음을 들어 중국 시장에 수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입점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몰어패럴이 60%의 중국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4억명 정도의 소비자들이 구매매출율을 상승시키는 상황이며, 그 중 2천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코멘트를 끊임없이 남기는 중임을 물론이고 소비자들이 60%가 90년대생의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소비자층임을 알 수 있었으며 현 중국 온라인 마켓 시장이 확장됨은 물론 어린 소비자 계층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알 수 잇는 자리였다.

리우 슈인 티몰 총 책임자는 이밖에도 “중국의 소비자들의 한국의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임을 들어 한국의 유명 패션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활발한 입점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알리바바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