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이달 20일까지 ‘등산화 체인지’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지 않는 블랙야크 등산화를 반납하면 새로운 등산화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20만원, 1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3만원, 2만원을 할인해준다.

전국 블랙야크 매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블랙야크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납된 등산화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에 전달되며 재단은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한 뒤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된 등산화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장애인 권익 향상에 사용하게 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버려질 수도 있는 제품을 매개체로 환경을 보호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혜택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보상 판매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의미의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