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Gio,47년 역사의 패션 전문지 ::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선보이는 루이 비통 2054 컬렉션 출시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선보이는 루이 비통 2054 컬렉션 출시: 2019.11.13 22:53 입력

<p><table width="529"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529"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736531386472.png"></td></tr></tbody></table></p><p><br></p><p>루이 비통이 2020 봄-여름 남성 컬렉션과 함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탄생시킨 루이 비통 2054(Louis Vuitton 2054) 컬렉션을 선보인다. </p><p><br></p><p>루이 비통 2054 라는 컬렉션의 명칭은 루이 비통 하우스가 설립된 1854년과 현재를 연결하고, 하우스의 시작점에서 200년이 지난 미래의 의상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 패션과 액티브웨어의 코드를 변형한 컨템포러리 룩의 루이 비통 2054 컬렉션은 엄선된 스타일과 컬러로 완성된 총 14개 피스로 구성된다. </p><p><br></p><p><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736531478059.png"></td></tr></tbody></table></p><p><br></p><p>이번 컬렉션은 2019 프리폴 컬렉션에 처음 소개되었던 ‘컴프레소모포시스(compressomorphosis: 기능적 형태를 변형하고 휴대성을 최적화해 의상이 컴팩트한 액세서리 안으로 압축되는 형태를 묘사한 합성어)’를 적용해 여행시 옷을 완벽하게 집어넣을 수 있는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다. </p><p><br></p><p>여러 개의 지퍼가 달린 패딩 오버셔츠는 셔츠 뒷주머니 안으로 집어 넣으면 트레킹을 위한 베개로, 바람막이는 파우치로 탈바꿈한다. 또한 두 겹의 밀리터리 파카는 2개의 개별 재킷으로 분리되며, 모노그램 양각으로 연출된 파라슈트(parachute) 바지는 탈부착형 카르고 주머니가 달려 있어,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컬렉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액세서모포시스(accessomorphosis: 가방을 옷에 결합시켜 넣는 디자인)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br>   </p><p>루이 비통 2054 컬렉션의 또 다른 특징은 새로운 디자인 코드다. 차량의 휘장을 떠올리게 하는 3D 루이 비통 로고가 가슴 주머니 또는 바지 주머니 덮개에 등장하며, 클래식 모노그램은 카모플라주 레인보우 문양 위에서 타이다이로 연출된다.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