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Gio,51년 역사의 패션 정보지 :: 티엔지티, 박보검 효과로 전년대비 매출 20% 신장

티엔지티, 박보검 효과로 전년대비 매출 20% 신장: 2017.12.18 12:47 입력

<table width="45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50" align="absmiddle" src="http://fashiongio.com/PEG/15135688101153.jpg"></td></tr></tbody></table>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브랜드 ‘티엔지티(TNGT)’가 이번 F/W 시즌 전속모델인 박보검을 내세워 이달 중순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0% 이상 신장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엔지티가 이번 F/W 시즌 전략상품으로 출시한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는 올 가을부터 유명 패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성비 터틀넥’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 10월 초에 이미 1차 생산물량 4000장이 ‘완판’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지금껏 총 4차례의 ‘완판’과 리오더를 거쳐 누적 판매량 1만2000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일명 ‘박보검 코트 시즌2’로 불리는 티엔지티의 ‘세미오버 드랍숄더 코트’는 지난 시즌 1만장 이상의 판매고와 판매율 95%를 기록한 오버핏 코트에 고급 핸드메이드 소재를 가미해 소재감을 극대화해 기획된 전략 상품으로, 올 겨울 시즌 1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엔지티는 이 같은 F/W 시즌 주력제품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12월 중순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봄 시즌부터 배우 박보검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온 티엔지티는 광고 캠페인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전속모델 박보검과 2018년 F/W 시즌까지 모델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티엔지티는 올 들어 ‘노앙’, ‘비욘드클로젯’ 등 젊은 층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한층 더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준 티엔지티 팀장은 “올 한해 두드러졌던 티엔지티의 약진은 수트 수요 감소로 전체 남성복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티엔지티는 내년에도 고객 관점에서의 고민을 토대로 한 상품기획과 마케팅 캠페인으로 25~35세 젊은 남성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