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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F, 국내 최대 공예 축제 "2019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2019.12.02 17:08 입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예트렌트페어’가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열린다.



디자인문화진흥원 최봉현 원장은 "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을 맡은 2017년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고, 공예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체를 발전시키고 전시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하다고 생각한다.  2018년부터 공예주간 사업을 실시하였고, 2018년은 서울지역, 2019년에는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되었다.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인들이 기회를 맞이했다는 반응과 공예계의 변화를 촉진시킨 사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공예트렌드페어도 해마다 발전하도록 관심과 홍보를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로 인해, 참여 작가의 수가 증가하여, 점점 경쟁률이 높아져서 올해는 추첨을 통해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도 많은 홍보를 부탁드리며, 특별히 2020년 5월 공예주간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인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5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2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7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행사장은 구역에 따라 주제관, 쇼케이스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 대학관, 해외관 등으로 구성해 총 646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예시장을 활성화하고,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간의 흐름을 통해 공예를 이야기하는 주제관:

올해 주제관에서는 공예를 하나의 작품으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그것이 만들어지는 시간의 흐름과 작가의 이야기를 단단하게 구성된 공간 안에 아우른다. 최주연 감독(윤현상재 부사장)이 기획한 주제관은 ‘오브제, 오브제(Object, Objects...)’를 테마로, 소재에 대한 고찰로부터 시작하여 공예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얼마만큼 인고의 시간을 거쳐 하나의 ‘오브제(Object)’를 선보이는지를 보여준다.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쇼케이스관:

쇼케이스관은 참가사 작품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공예산업 활성화라는 페어의 목적을 더욱 공고히 한다. 김상윤 감독(리슨커뮤니케이션 대표)이  맡은 ‘쇼케이스관’은 ‘시간의 잔상(殘像)’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공예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 작가의 유통·마케팅 지원:

전년도에 이어 ‘공예시장의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국내 구매자는 물론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34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 거래 성사 후의 수출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보다 더욱 많은 구매자를 초청하여 현장 거래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청년 공예 작가들이 창의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수 작품상’의 상금을 상향조정하였으며, 대학관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화랑(갤러리)들이 현장에서 작가를 선정하고, 그 작가들이 해당 화랑에서 기획전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아티스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올해 일본, 홍콩, 태국이 참가하는 해외관에서는 자국의 독특한 공예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12월 14일에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세계 공예의 최신 흐름과 유통·마케팅 분야 정보들을 소개한다.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시장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2019 국제공예포럼’도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19 국제공예포럼’에서는 ‘왜 지금, 공예인가?’를 주제로 세계의 공예 행사를 살펴보고 공예에 주목하는 이유와 국제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국내공예주간 관계자들을 통해 국내 행사의 현재를 짚어보며, 향후 국내외 주요 행사 간 연계 및 발전방향을 함께 토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craftfair.kcd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gio@fashiong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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